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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프로그램 메인 이미지. 복원된 잠비아 숲 위에서 카메라를 보며 나뭇가지를 흔드는 아이들 스페셜 프로그램 메인 이미지. 복원된 잠비아 숲 위에서 카메라를 보며 나뭇가지를 흔드는 아이들

나무를 심지 않고
숲을 만드는 방법

월드비전 농민 주도 산림 및 토지 복원 사업(FMNR)
화살표 이미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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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지금 이 순간에도 나무가 자라고 숲이 되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월드비전의 농민 주도 산림 및 토지 복원 사업(FMNR: Farmer Managed Natural Regeneration/이하 FMNR)이 만들어낸 변화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무가 자라고 숲이 되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월드비전의 농민 주도 산림 및 토지 복원 사업(FMNR: Farmer Managed Natural Regeneration/이하 FMNR)이 만들어낸 변화입니다.
FMNR, 희망을 심다
FMNR, 희망을 심다

월드비전의 FMNR은 나무를 심지 않고 자연적으로 자라난 나무들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식으로, 황폐해진 땅을 되살리는 혁신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특히 사막화가 심각한 지역에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 사업을 처음 시작한 호주월드비전의 토니 리나우도 씨는 “자연은 스스로 회복할 능력이 있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그 과정을 도와주는 ‘작은 손길’입니다. 그 손길이 바로 FMNR입니다”라며 FMNR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토니 리나우도 씨와 아이들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있는 토니 리나우도 씨 호주월드비전의 토니 리나우도 씨가 주민들에게 땅속에 남아 있는 그루터기를 되살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연은 스스로 회복할 능력이 있지만, 우리가 필요한 것은 그 과정을 도와주는 '작은 손길'입니다.
사막이 숲으로 변하다
사막이 숲으로 변하다

FMNR은 많은 지역에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983년부터 니제르에서 시행된 FMNR을 통해 약 5백만 헥타르의 땅이 복원됐으며, 약 2억 그루의 나무가 다시 자랐습니다. 그 결과, 연간 50만 톤의 곡물이 추가로 생산됐는데, 이는 약 250만 명에게 식량을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사막화된 산의 모습 FMNR 사업으로 푸르게 변화한 산의 모습 완전히 푸르게 변화한 산의 모습
가나에서 진행한 FMNR 사업으로 메말랐던 산이 푸르게 변한 모습

또한, 토양 침식이 30% 감소하고, 녹지 면적은 연평균 3.5%씩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성은 크게 향상되었고, 주민들의 소득은 평균 25% 증가했습니다. 주민들은 외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케냐의 FMNR 사업에 참여 중인 조슈아 씨는 땅 속 나무뿌리에서 자라난 나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FMNR을 통해 외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숲을 돌보는 사업 참여 주민 잠비아의 FMNR 사업에 참여한 주민이 숲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숲을 회복하는 일,
농민이 주도하다
숲을 회복하는 일, 농민이 주도하다

FMNR 사업은 현지 농민들과의 협력을 통해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농민들은 FMNR 방법을 배우고 자발적으로 숲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현재까지 약 60만 명의 주민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 전체가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FMNR은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농업과 환경 복원을 가능하게 하며 다음 세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FMNR 사업으로 푸프러 지고 있는 잠비아의 숲. 복원된 잠비아 숲 위에서 카메라를 보며 나뭇가지를 흔드는 아이들
호주월드비전의 토니 리나우도 씨는 지난 9월 한국을 방문해 후원자들과 함께 그의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나무를 심지 않고 숲을 되살리는 FMNR 사업의 효과와 숲이 살아나면서 현지 주민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이크를 들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토니 리나우도 씨
강연에 참여한 사람들과 토니 리나우도 씨가 함께 카메라를 보며 웃는다.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에서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write.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윤지영
photo. 월드비전 자료센터, 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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