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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메인 이미지. 미소 짓고 있는 김인경 단장 후원자 이야기 메인 이미지. 미소 짓고 있는 김인경 단장

물길을 여는 선율

소울챔버오케스트라 김인경 단장
화살표 이미지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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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이야기

2009년, 김인경 단장은 우연히 접한 한비야의 책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아프리카의 현실에 마음이 울렸다.
그녀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월드비전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저는 첼리스트입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그녀의 작은 호소는 예상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게 했다.
소울챔버오케스트라는 그렇게 시작됐다.
2009년, 김인경 단장은 우연히 접한 한비야의 책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아프리카의 현실에 마음이 울렸다. 그녀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고민 끝에 월드비전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저는 첼리스트입니다.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고 싶습니다.” 그녀의 작은 호소는 예상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게 했다. 소울챔버오케스트라는 그렇게 시작됐다.

소울챔버오케스트라의 선율,
잠비아에 물을 채우다

소울챔버오케스트라의 선율, 잠비아에 물을 채우다

“처음엔 혼자 하기가 너무 부담스러웠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얘기했더니, 다 같이 하자고 해줘서 세 명으로 시작했죠.” 김인경 단장은 음악을 하는 친구들과 함께 12명의 팀을 꾸려 첫 공연을 시작했고, 이후 10년 동안 매년 공연을 멈추지 않으며 후원을 이어갔다. 그녀가 이 활동을 계속해온 이유는 바로 ‘열매’에 있었다.

2017년 탄자니아 방문 당시, 김인경 단장이 소울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과 따뜻한 미소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인경 단장. 아이들에게 마주 손을 흔들어주며 밝게 웃는 김인경 단장
후원을 받은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면, 안 할 수가 없어요.

최근 잠비아를 방문한 김인경 단장은 후원의 결실을 직접 확인하며 감격했다. 깨끗한 학교와 보건소, 그리고 밝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도움이 닿지 않은 가정을 방문한 순간, 그녀는 다시 현실의 무게를 느꼈다. 하지만 월드비전 담당자의 이야기는 오히려 김 단장의 마음을 뛰게 했다. “우리가 후원한 학교들도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시작했어요. 후원을 멈추지 않으면 변화는 반드시 옵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길 바라는 마음을 넘어서, 10년, 20년 후에 이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을 돕는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생겼어요.
미소 짓고 있는 김인경 단장

희망의 선물, 물로 이어지다

김인경 단장은 이번 잠비아 방문을 통해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을 보며 더 큰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녀의 목표는 잠비아의 식수 문제 해결이다. 깨끗한 물은 아이들이 교육을 받고, 가정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잠비아 공항에서 우연히 월드비전 후원 아동 출신 공항 직원을 만났을 때, 김인경 단장은 후원이 가져온 변화의 열매를 실감했다.


김인경 단장은 소울챔버오케스트라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불어 사는 기쁨을 전하고 싶다.

첼로를 감싸 안고 있는 김인경 단장
이 좋은 일을 나만 알고있기엔 너무 아까워요. 누군가가 계속 이어나가 더 큰 선한 일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2024년 잠비아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첼로 연주를 선물한 김인경 단장
카메라를 향해 웃으며 손을 흔드는 아이들과 김인경 단장
write.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윤지영
photo. 조은남
write.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윤지영
photo. 조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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