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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야기1 메인 이미지. 침대 위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근수 씨. 현장 이야기1 메인 이미지. 침대 위에 앉아 미소 짓고 있는 근수 씨.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 지원에
부싯돌을 켜다
월드비전 부싯돌 프로젝트

현장 이야기1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고된 일상을 거듭해 온 근수 씨가
내일을 향한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된 데는 ‘부싯돌 프로젝트’ 덕분이라 합니다.
이름부터 불씨가 당겨지는 이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근수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고된 일상을 거듭해 온 근수 씨가 내일을 향한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게 된 데는 ‘부싯돌 프로젝트’ 덕분이라 합니다. 이름부터 불씨가 당겨지는 이 프로젝트가 무엇인지 근수 씨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막막했던 앞날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 내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곳
막막했던 앞날을 고민하는 청년들이 모여
내일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곳

근수 씨를 만난 곳은 부안에 위치한 ‘어울림쉐어하우스’입니다. 월드비전과 전라북도 부안군은 지난 3월 부싯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자립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실전형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청년들은 7월까지 매달 생활비 60만 원을 지원받고 부안군 내에 위치한 어울림쉐어하우스에 거주합니다.

또한, 지역 명소와 특산물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상품 및 서비스 기획개발 과정을 배우며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갑니다. 아울러 또래 청년들과 폭넓은 소통 기회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과정을 거치며 사회화도 배워 가지요.

발전적인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삶의
즐거움
발전적인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삶의 즐거움

월드비전 후원아동이었던 정근수(22) 씨는 배달일을 그만두고, 월드비전 사회복지사 선생님의 추천으로 어울림쉐어하우스에 입소했습니다. 근수 씨가 초등학생이었을 무렵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일이 잦아진 아버지는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근수 씨는 일찍부터 가장이 되었습니다.

양봉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근수씨

당장의 생계를 위해 배달 일을 시작한 근수 씨는 사고를 몇 번이나 겪었지만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매번 다시 오토바이를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근수 씨는 어울림쉐어하우스에서의 생활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싯돌 프로젝트에서 양봉을 배우고 있는 근수 씨는 꿀벌을 돌보고 벌집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 꿀 생산하는 방법 등을 익혔고 함께 입소한 다른 청년들과 함께 양봉 부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도 참여했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근수 씨는 최근 부안군에 위치한 통신설비 업체에 취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근수 씨의 앞날에 도전과 보람이 차곡차곡 쌓여갈 것입니다.

부싯돌 프로젝트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고, 검정고시도 준비하고 있어요. 곧 2기도 선발할 텐데, 전국에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면 꼭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단발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필요한 취업·창업 지원과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자체와 NGO의 합작 ‘부싯돌 프로젝트’를 통해 자립이 필요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꿈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의지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며 삶에 밝은 변화를 일구어 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write. 월드비전 커뮤니케이션팀 박선애
photo. 조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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