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8세.
외로운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부모님 대신 사회의 보호를 받으며 성장한 어린이들이
만 18세가 되면 법적 보호가 종료되면서
자립능력과 상관없이 보육시설을 나가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처럼 떠밀리듯 사회로 나오는 아이들은 한 해 2천 5백여명.
스스로 보호자가 되어 모든 것을 감당해야하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은 꾸준한 관심과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2021하반기 희망TV과 함께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과 도움의 필요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특별한 가족들과 함께 산 지 11년째 되었어요.
몇 달 뒤 이곳에서 나가게 되면 집을 구해야 하고
혼자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만 18세.
여러분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셨나요?
어떤 꿈을 꾸고 있었나요?
그때 곁을 지켜준 사람은 누구였나요?
막막한 현실 앞에 선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건강하고 어엿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너는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세요.
후원을 통해 보호종료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세요.
특별부록
한국 엄마를 찾기 위해 한국에 온 몽골청년 발진냠
후원자님을 한국 엄마라 부를 만큼 그리워했습니다. 발진냠은 한국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