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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스토리, 월드비전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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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세요

[SBS 희망TV] 세상을 구하는 나눔

지난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분쟁 이후 첫 겨울을 앞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여전히 계속되는 공습. 그 타겟은 병원, 학교, 그리고 주요 기반 시설까지 모두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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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고, 가족과 떨어진 채 다가오는 혹한기를 마주해야 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 7백만 명.

월드비전은 낯선 곳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꾸준한 긴급구호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 SBS 희망TV 특집방송의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0월 10일부터 분쟁이 가속화 되어 우크라이나 전역의 발전소와 상수도가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도시에서는 전기와 가스 공급이 모두 끊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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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되는 위기 속에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전기도 가스도 없는 지하실에 숨어 추위에 떨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어린이의 절반 이상피난민이 되었습니다.

희망TV가 방문한 난민임시숙소에서도 거주민 270명 중 106명이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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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 태어난 아기들은 위생적이고 따뜻한 병원이 아닌 컨테이너 박스에서 세상을 맞았습니다.


이번 겨울도 난민캠프에서 지낼 수 있을지 확실하지 않아요. 돌아갈 집도 없어서 이번 겨울을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 난민캠프에서 육아 중인 여성 인터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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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란 걸 알게 해 주세요. 그리고 이 전쟁이 얼른 끝나게 해 주세요. 모든 게 다 좋아지게 되어 아무도 고통받지 않게 해 주세요.


빨리 전쟁이 끝나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집에서 아빠, 오빠와 예전처럼 같이 살고 싶어요. 다시는 이렇게 헤어지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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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 전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우는 소녀



우크라이나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전쟁. 이 전쟁으로 올 겨울은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정부는 남겨진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난방조차 공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쟁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낯선 곳에서 처음 맞는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세요.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월드비전 우크라이나 긴급구호를 위해 이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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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지원

    식량을 지원받은 사람의 수
    223,207명
    배분된 식량의 양
    15억 8,979만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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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아동 보호

    아동 보호 프로그램 참여아동 수
    5,365명
    아동친화적 공간 구축
    1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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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주지 지원

    임시 거주 공간을 지원받은 사람 수
    25,403명
    숙박에 필요한 물품 지원수
    37,183개





* 긴급구호 정기후원은 자연재해, 분쟁 등 전세계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11월 18일 (금) 1부 오전 8시 40분~오전 10시, 2부 오전 10시~오전 11시

SBS <희망TV 세상을 구하는 나눔>에서 전체 스토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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