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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감동 스토리, 월드비전의 하이라이트를 담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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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도시락 20년] “모락모락 피어나는 따뜻한 변화를 사진에 담았어요.”

- 사랑의 도시락 온라인 사진전

한 장의 사진은 때로 수 만의 단어와 가늠할 수 없는 마음을 담아줍니다. 20여 년 동안 배고픈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에게 한결같이 전해진 사랑의 도시락 이야기를 사진에 담았습니다. 사진이 미처 다 담지 못한 따뜻하고 빛나는 마음들까지 온라인 사진전에 오신 여러분들께 전해지길 기대합니다.

2000년

IMF 외환위기는 가정 경제 마저 뒤흔들었고 이로 인해 결식 아동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월드비전은 배고픈 어린이와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3찬 이상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하기 시작했어요.

사랑의 도시락 반찬을 만들어 도시락통에 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지금과는 사뭇 다른 환경이지만
넉넉한 반찬과 마음을 다하는 봉사자님들의 모습은 변함 없어요.

2003년
허름한 시골집 사랑의 도시락을 수령하고 있는 이웃의 모습

외딴 마을, 소외된 이웃들까지 꼼꼼하게 챙긴 사랑의 도시락

젊은 시절 김혜자가 직접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는 모습

아프리카 뿐 아니라 국내 아이들을 향한 사랑 역시
뜨거운 김혜자 월드비전 친선대사가 직접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에 나섰습니다.

2004년~2005년
반찬을 만들고 도시락통에 담도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자원봉사자들의 야무진 손끝에서 만들어 지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맛과 영양을 더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정말 진지합니다.

2006년
정애리 친선대사와 월드비전 7대 회장이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정애리 월드비전 친선대사와 박종삼 월드비전 7대 회장이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을 찾았습니다. 아이들과 이웃을 향한 정성스런 마음이
십 수년 전 사진에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2007년
한혜진 홍보대사가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을 하는 모습

2007년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지금까지 선한 영향력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혜진 배우. 홍보대사로 위촉되던 해,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함께 하며 나누는 삶에 대한 다짐을 차곡차곡 다졌습니다.

2008년
외진 곳에 수레를 끌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자들의 모습

자동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가정에는 수레를 끌고 도시락을 전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가파른 골목을 걷다 보면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지만
식사를 기다리는 어린이와 이웃들 생각에 발걸음을 늦출 수 없었지요.

김효진 홍보대사가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만드는 모습

사랑의 도시락 봉사에 참여한 김효진 월드비전 홍보대사.
홍보대사님의 함박 웃음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겠지요?

2015년~2017년
공현주 배우가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동료 연예인들을 모아 꾸준히 사랑의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공현주 배우

김소봉 셰프가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전문 셰프의 손끝에서 탄생하고 있는 사랑의 도시락! 김소봉 셰프는
사랑의 도시락 봉사 뿐 아니라 월드비전 쿡n쑥쑥 영양캠프에도 참여해
아이들이 만든 요리를 심사하고 특별 요리를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2019년
사랑의 도시락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봉사자들의 모습

사랑의 도시락을 제작하는 환경도 시대에 따라 정비되며 점점 발전했어요.
또한, 아이들이 배고픔 때문에 꿈까지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사랑의 도시락'에 이어
2015년 아동영양교육프로그램 '쿡n쑥쑥', 2017년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를 시작하고 전국으로 확대했어요.

2020년~현재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식료품 키트 사진

코로나19 사태로 도시락 제작과 대면 배송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매일 배송하던 사랑의 도시락을 대신하여 일주일 정도 먹을 수 있는
식료품 키트를 긴급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식료품 키트를 배달하고 있는 월드비전 봉사자들의 모습

코로나19 사태로 도시락 제작과 대면 배송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철저한 방호 준비를 한 월드비전 직원들이 직접 문 앞까지 식료품 키트를 배달합니다.

“7,859,984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끼니를 걱정하던 아이들과 이웃에게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 개수입니다. 엄청난 숫자이지만 우리는 숫자 너머의 마음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사랑의 도시락이 전한 위로, 용기, 사랑은 내일을 꿈꾸게 해 주었고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소중함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이 귀한 일에 기꺼이 손길을 보태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뜨거운 지 속속 느껴져 사진 한 장을 넘기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윤지영 후원동행2팀 사진 월드비전 DB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아름다운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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