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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뎁스 메뉴 열기/닫기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그대여~ 그대여~ 그대여~'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만큼이나 반가운 후원자님들과 함께 한!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특별 시사회
눈물과 감동이 가득했던 그 이야기를 전합니다
학교, 직장- 바쁜 일상을 마치고 돌아가는 어느 화요일 저녁.
230여 명의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바쁘게 발걸음을 옮겨 도착한 이곳은? 바로 용산에 위치한 극장 CGV.
오늘 이곳에서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의 월드비전 특별 시사회가 열립니다. 영화를 만든 임준현 감독님과의 인터뷰 코너도 준비돼있다는 깜짝 소식!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는 30여 년간 필리핀 오지를 다니며 아픈 아이들과 주민들을 위해 의료 봉사를 실천한 故 박누가 선교사님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KBS 인간극장, 아침마당 등을 통해 "한국의 슈바이처"로 사연이 소개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었죠.
그럼 먼저, 오늘 시사회의 또 다른 주인공인 월드비전 후원자님들을 만나 볼까요?
"6살 방글라데시 소년 '레이한'을 후원하고 있어요. 오늘은 셋째 딸과 같이 영화를 보러 왔는데, 집에서는 레이한을 우리 넷째 아들이라고 불러요. 오늘 따뜻한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를 통해 많은 감동을 받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현주(어머니) & 임한나(딸)
"월드비전 후원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되어가요. 오늘 영화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영화를 통해 필리핀에서 아이들과 주민들을 섬긴, 나눔의 마음을 잘 전달받아 저도 전하고 싶습니다." -김영진(어머니) & 윤길영(아들)
"월드비전 해외 아동을 후원해서 평소 월드비전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있는데,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시사회가 있다고 해서 친구와 함께 보러 왔습니다. 폭풍 눈물 흘릴 준비하고 왔어요!" - 김단비&편동현 (왼쪽 사진)
설레는 마음과 기대를 안고 하나 둘 모여드는 230여 명의 월드비전 후원자님들.
드디어 불이 꺼지고, 영화의 막이 오릅니다.
30년의 세월 동안 낡은 의료버스 하나로 필리핀 오지 곳곳을 다닌 한국인 외과의사 故 박누가 선교사
사람들은 그를 '닥터 박'으로 기억합니다.
[caption id="attachment_8779" align="aligncenter" width="1200"]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스틸컷 중)[/caption]"필리핀의 낙후된 의료 현실을 마주할 때마다,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나요. 한국에서 의사를 하면 돈과 명예를 얻을 수 있겠죠. 하지만 이곳에서 제가 필요 없어지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어요." - 故 박누가 선교사
열악한 환경에서 의료 봉사를 지속하며, 장염, 장티푸스, 황열 등 수많은 전염병을 겪은 '닥터 박'
[caption id="attachment_8780" align="aligncenter" width="1200"]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스틸컷 중)[/caption]그러던 중 받게 된 위암 판정.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이어진 항암 치료와 위의 80%를 제거한 수술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아이들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caption id="attachment_8781" align="aligncenter" width="1200"]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스틸컷 중)[/caption]"내가 아파보니까, 아픈 게 얼마나 힘든 건지 알겠더라고요. '내가 아픈 만큼, 남들을 사랑하겠다. 아플수록, 더 사랑하고 사랑하겠다.' 생각해요. 저의 발걸음이 가벼워져서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아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기도해요." - 故 박누가 선교사
[caption id="attachment_8782" align="aligncenter" width="1200"]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스틸컷 중)[/caption]암 투병 끝에 2018년 세상을 떠난 닥터 박. 그를 향한 그리움의 마음을 전하는 필리핀 아이들과 주민들의 목소리가 영화 스크린을 타고 전해졌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묵직한 이야기들에 관객석 곳곳에서 눈물을 훌쩍이는 소리가 들립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까지 모두가 숨죽이고 함께한 시간.
뒤이어 오늘 시사회의 특별 게스트인 영화 임준현 감독님이 들어오십니다.
"요즘 여러 가지 현실 속에서 모두가 당장 살기도 힘들다 보니, 눈에 보이는 행복을 좇아 사는 것 같아요. 좋은 차, 좋은 집을 소중하게 생각하기도 하죠. 영화를 통해서 '진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관객분들과 함께 생각해보고 싶었습니다." - 임준현 감독
"관객분들이 '영화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주세요. 사실 영화의 진짜 주인공은 박누가 선교사님이신데, 살아 계셨다면 함께 이 영화를 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감독님의 진심이 뚝뚝 묻어나는 한마디 한마디에 영화의 짙은 여운을 되새겨봅니다.
"예전에 필리핀으로 봉사를 다녀왔던 기억이 떠올랐어요. 막연했던 꿈과 비전을 다시 되새겨 본 시간이에요. 친구들에게도 영화 꼭 보라고 말해야겠어요! 영화 제목이기도 한 '아픈 만큼 사랑한다'라는 말이 마음에 남아요." - 정황주&김수은
"의사로서 누릴 수 있는 명예와 특권을 내려놓고, 타국에서 30여 년의 봉사를 하셨다는 게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제 자신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아름&임단비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이방인 의사의 발자국을 따라 모두가 함께 울고 웃었던 영화 <아픈 만큼 사랑한다> 특별 시사회.
월드비전 후원자, 봉사자 한 분 한 분이 모두 또 다른 이름의 '닥터 박'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이렇게 특별한 시사회로 만나게 되어 설렜고 좋았습니다. @임준현 감독
지구촌 모든 아이들의 풍성한 삶을 위해 또 한 명의 '닥터 박'이 되어주시는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특별한 후원자 행사로 우리 또 만나요~
"봉사도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 가는 마음으로 해야 오래오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살다 보면 후회할 일들이 많겠지만, 필리핀에서 의료봉사를 하면서 후회한 적은 없어요. 행복한 시간이고, 참 좋았어요." -故 박누가 선교사
글.?김유진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사진. 김유진, 김보영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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