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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뎁스 메뉴 열기/닫기"난민(refugee) : 전쟁, 테러, 극도의 빈곤, 자연재해를 피해 다른 나라로 망명한 사람"
[caption id="attachment_4654" align="aligncenter" width="800"] 이라크 모술 지역의 분쟁을 피해 온 난민캠프 아이들의 모습[/caption] 전세계 곳곳의 분쟁. 그로인해 끝없이 늘어나는 난민. 그 속에 분쟁으로 씻을 수 없는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아동의 권리를 해치는 글로벌 이슈를 고민하고 목소리를 높여 행동하는, 월드비전의 청년 서포터즈 ‘지도밖행군단’이 월드비전 국제구호팀을 찾았습니다. 약한 이들 곁에 서고자 노력하는 4명의 청춘이 만나 월드비전 ‘분쟁피해아동사업’과 ‘난민문제’를 짚어보았던 뜨거운 오후의 기록을 전합니다."아동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은, 분쟁"
Q.지도밖행군단 문민규: 작년 유럽 여행 중에 난민을 처음 만났어요. 콜롬비아에서 아이를 업고 프랑스 까지 왔다는 이야기에 가슴이 답답하더라고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그때부터 분쟁이나 난민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분쟁이 ‘아동’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자세히 듣고 싶어요. A. 월드비전 박은실: 분쟁 지역 아동에게 시급한 문제 중 하나는 ‘먹는 것’이에요. 아동은 어른보다 굶주림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요. 동콩고 국내 실향민 캠프에서 잘 못 걷는 아이를 만났어요. 태어나자마자 버려진 아이 는 발달 시기에 제대로 먹지 못한 탓에 평생 다리를 잘 쓰지 못하게 됐대요. A. 월드비전 박다하: 가족이나 친구가 죽는 모습을 목격하거나 폭격을 경험한 아이들의 트라우마도 굉장히 심각하죠. 월드비전 입사 전 아프가니스탄에서 근무했어요. 가끔 폭격이 있었는데, ‘쿵’ 하는 소리와 진동이 느껴져요. 한국에 돌아와 한동안 문 닫는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랐어요. 소리만 겪은 제가 이 정도인데 아이들의 상처는 엄청날 거예요."끼니때 밥을 먹는 것, 방에서 자는 것, 아프면 병원에 가는 것, 그저 당연한 일들이 난민들에겐 너무 특별하고 소중하잖아요.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게 돼요.
-월드비전 박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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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어떤 일을 하고 있나??"
Q. 지도밖행군단 조아라 분쟁을 피해 국경을 넘어오는 아이들을 보살피기 위해 월드비전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A. 월드비전 박다하: 사는 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식수, 식량, 거주지 지원뿐 아니라 분쟁 때문에 생긴 트라우마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심리·사회적 프로그램도 진행해요. 학대, 폭력, 착취, 방치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 기회도 제공하죠. 아이들이 평화를 세워나가는 단단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게 돕는 거예요. A. 월드비전 박은실: ‘어떤 대상’에 초점을 맞추지는 않아요. ‘더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되는 곳을 향하죠. 이때 국제기구나 유엔기구, 정부와의 협력이 중요해요. 구호기관들이 저마다 단독으로 사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도움이 가장 필요한지, 어떤 기관이 그 사업을 가장 잘 수행할 수 있을지, 자원은 어떻게 배분할지 등을 서로 긴밀하게 논의하며 필요한 도움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요." ‘난민’은 함께 문제를 해결해가는 ‘주체’?"
Q. 지도밖행군단 문민규: 난민이 요구하는 것과 월드비전이 제공할 수 있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텐데, 이 간극을 어떻게 메우나요? A. 월드비전 박은실: 난민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감사합니다’로 시작하지만 ‘무엇이 더 필요하다’가 메인이에요. 왜 아니겠어요? 구호사업장의 현실이에요. 제한적인 자원으로 가장 급한 곳 먼저, 되도록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다 보면 부족하다 느끼시는 분들이 생겨요. 월드비전은 이럴 때 충분히 이야기를 나눠요. 그들에게 필요한 것과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죠. 난민은 ‘도움을 받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인 거예요." [caption id="attachment_4661" align="aligncenter" width="800"] 세계 최대 난민촌, 우간다 비디비디 난민촌 아이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아동심리보호센터(CFS)[/caption]"우리가 어디까지 도와야하나?’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해보자!’로 조금만 생각의 방향을 틀면 어떨까요? 희망은 거기에서 시작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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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커뮤니케이션팀 윤지영 사진.?편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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