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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뎁스 메뉴 열기/닫기세계 최대 난민 정착촌, 우간다 비디비디(Bidibidi)
흑백의 기억
아이들과 함께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지우고 싶어도 지워지지 않는 끔찍한 삶의 기억을 가진 아이들. 세계 난민의 날(6/20)을 앞두고 월드비전은 이 아이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6개국의 현대 예술가 7인(Candy Chang(타이완), Sandra Chevrier(캐나다), JR(프랑스), Slinkachu(영국), Maser(아일랜드), Seth(프랑스), Herakut(독일))과 함께 난민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는 예술 작품을 만든 것.![]() | “평소에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 아이다운 활동은 심리 트라우마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제임스 카미라, 월드비전 아동보호사업담당) |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그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 (마크 레오나드, 현대 예술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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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1. 리나의 자화상
“누가, 어떻게, 왜 아빠를 죽인 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놀라 신발을 신을 새도 없이 도망쳤어요.”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아무도 없이 비디비디에 도착한지 11개월. 외로운 오늘과 괴로운 어제를 가진 16살 소녀 리나(Lina)는 캐나다 출신 예술가 산드라 체브리어(Sandra Chevrier)와 함께 자화상을 그렸습니다.“제가 그린 그림이 정말 좋아요! 이렇게 음영도 넣었어요. 작업을 하는 내내 행복했고, 과거가 생각나지 않았어요.”
[caption id="attachment_3279" align="aligncenter" width="800"]작품 2. 존, 미래를 채색하다
대통령이 되고 싶은 12살 소년 존(John)은 프랑스의 길거리 예술가 세스(Seth)의 작품 ‘더 밝은 미래를 바라보는 소년’을 재창작 했습니다.“죽은 시체 더미를 뛰어 넘어다녔어요. 총격이 일어났고, 차가 폭발했어요. 누가 벌인 일인지, 왜 벌어진 일인지 몰랐지만, 살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뛰었어요.”
“저보다 어린 아이들이 피를 흘리고 있었어요. 사지가 잘려 나간 아이들, 총에 맞은 아이들이 지금도 꿈에 나와요.”
“점심을 주는 학교가 있는 세상, 여자 아이들도 차별 받지 않고 교육을 받는 세상, 시골 마을 곳곳 좋은 도로가 있는 세상,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 그런 세상을 만드는 대통령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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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그림이 전하는 말
텅 빈 벽을 꽉 채운 자신 있는 얼굴, 텐트 저 너머를 바라보는 뒷모습, 건물 벽에 칠해진 선명한 색.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조금씩 우리만의 색을 입혀갈래요. 빨간색, 파란색, 주황색. 우리의 그림처럼 우리의 미래도 형형색색 빛날 수 있겠죠? “
아이들의 미래가 형형색색 빛날 수 있도록?함께해주세요.
[button color="red" size="big" alignment="center" rel="follow" openin="samewindow" url="http://gb.worldvision.or.kr/sponsor/?pcd=2904&acds=3103&moti=20071"]해외긴급구호 후원하기[/button] 월드비전은 매일 100 명의 남수단 아이들이 홀로 우간다 국경을 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전이 지속될수록 난민에게 지급되는 식량은 줄어들고, 아이들은 각종 폭력과 착취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우간다 비디비디 지역에서 월드비전은 5만 2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26개 아동심리교육센터(CFS)를 열어 아이들에게 교육, 심리 치료, 놀이 치료를 제공합니다. 또한 생존을 위한 조혼에 노출된 여자 아이들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임시 보호자에게 연결해주는 임시 위탁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video width="1280" height="720" mp4="http://magazine.worldvision.or.kr/wp-content/uploads/2017/06/modify_2017_story_WorldRefugeeDay_mainVideo.mp4"][/video]존, 리나, 비디비디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하세요.
글. 배고은 커뮤니케이션팀
사진. 월드비전 글로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