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5일, ‘세계의 지붕’이 흔들렸습니다. 7.8도의 강진에 네팔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월드비전은 ‘최고대응단계 재난’인 카테고리 Ⅲ를 선포했습니다. 불행은 한 번에 겹쳐왔습니다. 17일이 채 지나지 않아 7.3도 지진이 다시 네팔을 덮쳤습니다. 약 9,000명이 사망, 22,000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300,000채의 집이 파손되었고, 602,000채는 완전히 붕괴되었습니다.
이에 월드비전은 네팔 대지진 재난대응을 시작하였고 2015년 4월 26일부터 지금까지 521,049명이 지원을 받았습니다(2016년 12월 31일 기준).
긴급구호 (Emergency Relief) 긴급구호와 재난대응에 있어 ‘시간’은 생명입니다. 월드비전은 재난이 발생하고 24~72시간 내에 긴급구호요원을 파견합니다. 가장 피해가 크고 취약한 지역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고통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월드비전은 4월 25일 오후 3시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긴급구호 단계] 차원의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180일 긴급구호재건복구 (Rehabilitation) 월드비전은 2015년 10월부터 [재건복구] 단계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80일 동안의 긴급구호를 마치고, 월드비전은 지역재건사업을 통해 재난발생 위험을 줄이고 이전보다 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네팔이 다시 일어나는 날을 꿈꾸며 가장 빠르게, 가장 필요한 곳에 마지막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button color="red" size="big" alignment="center" rel="follow" openin="samewindow" url="http://gb.worldvision.or.kr/sponsor/?pcd=2904&acd=3102&moti=20071"]긴급구호 정기후원하기[/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