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해야 할까요?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가난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취약계층아동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월드비전의 국내 대표사업??월드비전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합니다.
1.월드비전 ‘꿈날개클럽’ 소개
월드비전은 현실에 꿈이 가로막힌 저소득 청소년과 대학생을 돕는 꿈날개클럽을 운영합니다. ‘꿈날개클럽’은 그룹별(주니어-시니어-리더스) ‘장학금’ , 아이 스스로 꿈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프로그램, ‘꿈멘토 연계 관리’를 통해 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줍니다.꿈날개클럽은 매년 면접으로 선정대상 아이들의 의지와 노력을 확인하고 격려해주며 선발합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서면으로 대신했는데요. 전국 사업장, 지역유관기관에서 추천 받은 195명 아이들의 간절한 꿈과 열정이 서류와 자료를 넘어 면접하던 저희 마음 깊숙이 들어왔습니다.51명의 월드비전 후원자님 및 월드비전 사내 직원들이 면접관으로 함께 해주셨는데요. 특히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후원자 면접관들이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 주셨습니다. 공학, 문화예술, 인문어학, 경제사회, 의학 등에 종사하는 후원자들은 애정 어린 조언을 아낌없이 보내주셨답니다.어려운 환경이지만, 이렇게 멋진 어른들 덕분에 아이들의 꿈도, 월드비전 꿈날개클럽 사업도 무럭무럭 자라가고 있습니다.코로나로 인하여 서면 면접을 하고 있는 면접관들2. ‘꿈날개클럽’ 면접을 시작하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모습과 노력이 돋보이며, 준비성이 굉장한 친구입니다.
노력을 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처럼 열심히 잘 준비한다면 큰 쓰임이 될 것이라 보입니다.
응원합니다!”
- 손슬기 후원자 면접관 -
“남들과 똑같이 간절하고 똑같이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정말 이룰 수 있을까요?
학원에서 내준 숙제보다 더 많은 작품을 그려본다는 학생의 말이 인상 깊어요.
주어진 환경은 내가 조절할 수 없지만 자신이 투입하는 노력은 조절할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 꿈에 다가가길 바래봅니다.
누구보다 간절한 노력과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을 응원합니다.”
- 김보희 후원자 면접관 -
3. ‘꿈날개클럽’을 합격하고
꿈날개클럽을 통해 ‘꿈을 지키고, 앞으로 걸어가는 방법’을 배우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에 합격한 박0성이라고 합니다. 저의 꿈은 비보잉 댄서입니다. 직접 만나서 제가 멋지게 춤추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데, 올해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밖에 전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ㅠㅠ”
“좋아하는 춤을 추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으로 인해 항상 무언가를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의 유일한 보호자인 형은 형편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보다, 꿈을 지키고 앞으로 걸어가는 방법만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0성이의 수상자료. 국내 대형 댄스 챔피언십에서 MVP를 수상함 “형의 응원과 월드비전과의 만남을 통해 저는 제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월드비전 꿈날개클럽을 통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받아, 제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덕분에 제가 가고 싶었던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더욱 전문적으로 춤을 배우고 있습니다. 쉬는 날에도 6시간씩 연습을 하며 고난도 기술을 익히고 있습니다. 올해도 월드비전 꿈날개클럽과 함께 발전해 갈 저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이 즐겁고 또 어떤 내일이 기다릴지 두근거립니다.”
아동의 보호자인 형이 복지관에 보내온 감사편지 “앞으로 제게 맞는 춤 스타일과 체력을 강화해서 어려운 기술들을 성공하고, 국제대회에서 우승하여 개성 있는 비보잉 댄서가 되어 기술을 전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 모두 월드비전을 통한 나눔을 잊지 않고, 누군가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4. '꿈날개클럽' 면접을 마치며
“제가 꿈꾸던 일을 계속하게 해주었던 건, 저를 항상 긍정적으로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던 어머니가 계셨기때문입니다. 저는 지금도 신앙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미래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꿈날개클럽도 제 어머님이 제 마음과 정신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셨듯이, 많은 학생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 거라 믿기에 항상 월드비전의 많은 일에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습니다. 이런 봉사를 하면서 제가 후원하는 일이 더욱 보람되고 어떻게 쓰이는지 알게 되어서 주위에 더 알리게 되고, 단체에 소속감이 생깁니다.”
-이호충 후원자 면접관- “뜻하지 않은 어려움으로 인해 아이들을 직접 대면하지 못한 점은 아쉬웠으나 글을 읽으면서도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노력하려는 아이들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올해도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뻤습니다.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드시겠지만 애써 주시기 바라며 저 또한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저의 평가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가능하면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형남 후원자 면접관-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들을, 월드비전이 응원하고 동행하겠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꿈날개클럽을 통해 자신의 꿈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따스한 시선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