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꿈 아닌 현실로 이뤄보자!”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위한 ‘낭만청년단’ 프로젝트 2기 모집
오늘(31일)부터 4월 24일까지 자립정보On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취업창〮업, 직업진〮로, 해외탐방 등 자립 위한 활동 기획 및 도전 지원
만 30세 미만 자립준비청년 4~5명 팀으로 활동…팀당 최대 2,000만원 지원
▲ 월드비전이 오늘(31일)부터 전국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낭만청년단’ 프로젝트 2기를 모집한다. 사진은 낭만청년단 2기 모집 포스터. (사진=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2025 월드비전 자립준비청년 프로젝트 ‘낭만청년단’ 2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낭만청년단’은 자립준비청년이 팀을 이루어 자립을 위한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자립준비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일시적이고 수동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30세 미만 자립준비청년 4~5명이 팀을 이루어 팀당 취업창〮업, 직업진〮로 문화예〮술 외 자립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모든 분야의 프로젝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팀당 최대 2,0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모집기한은 오늘(31일)부터 4월 24일까지 자립정보On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고, 이메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에도 월드비전은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총 10팀의 낭만청년단을 선발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활동비를 지원 받는 동시에 예산 관리 교육을 포함한 낭만캠프, 프로젝트 기획 멘토링, 최종 성과보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월드비전 후원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투명성을 높이고,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가 함께할 예정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자립을 위한 첫 걸음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월드비전은 청년들이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고, 진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낭만청년단 프로젝트 1기’에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사회적 기업을 설립한 ‘한울’팀, 빈티지 패션샵을 오픈한 ‘부싯돌’팀, 공간창업을 통해 소득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해 실제 수익을 발생 시킨 ‘이모저모’팀 등 다양하게 기획하고 도전하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