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3월 21일 오후 3시 경 경상북도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닷새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풍과 대기 건조로 인해 삽시간에 번진 이번 산불은 현재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급속히 번지면서 막대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3/26 오전까지 긴급 대피한 주민 수는 2만 7079명이며, 인명피해는 총 37명으로 사망 18명, 중상 6명, 경상 13명 집계되고 있습니다. 산불 진화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어 향후 피해는 더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드비전의 대응
월드비전은 긴급구호대응단을 소집하여 월드비전 지역사업본부(경남/울산, 대구/경북)와 함께 피해아동 및 주민을 위한 긴급구호 지원 프로세스를 신속하게 가동했습니다. 1차로 대구/경북사업본부를 통해 의성 지역 피해아동 및 주민들을 위해 담요 1,000장 긴급 전달 할 예정입니다. 2차로 경북 안동, 경남 산청 등 경상도 지역 일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식료품 및 생필품 등 12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한 긴급생필품 키트를 제작하여 1000곳 가구에 긴급히 전달할 예정이며, 구호물품(담요 및 이불) 10,000장도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추후 피해 현황을 파악하여 저소득 가정 중심의 긴급생계비 지원, 필수 가전가구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초기대응으로 지원하는 긴급 생필품 키트로 1억 2천만원, 구호물품 3억, 사후 회복지원으로 약 1억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3/27(목) 긴급 생필품 키트 2억 4천만원, 구호물품 3억, 사후 회복지원 14억 6천만원으로 지원 확대]
[3/28(금) 긴급 생필품 키트 2억 4천만원, 구호물품 3억, 사후 회복지원 24억 6천만원으로 지원 확대]
[4/1(화) 긴급 생필품 키트 3억 6천만원, 구호물품 3억, 사후 회복지원 28억 4천만원으로 지원 확대]
1차로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를 통한 안동, 청송, 영덕 지역과 경남/울산사업본부를 통한 산청, 하동 지역에 구호용 담요와 침낭, 매트 5,500개와 식료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6,500개를 전달하였습니다.
2차로 전소 및 대피 상황으로 현장의 요청에 따라 내의 및 의류 세트를 5,000장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추후 피해 현황을 확인하여 저소득 가정 중심의 긴급생계비 지원, 주거 재건을 위한 필수 가전가구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 긴급지원 : 6억 6천만 원 (4/1 업데이트)
긴급구호 키트 3천 개
생활 필수품 제공
식료품, 세면도구, 의료품 등구호물품 1만 개
방한용품 제공
이불, 담요 등
2) 사후 회복지원 : 28억 4천만 원 (4/1 업데이트)
긴급생계비
저소득 가정의 기본 생활 유지 비용 지원
필수 가전/가구 지원
저소득 가정의 필수
가전, 가구 구입비 지원아동 심리·정서 지원
피해아동 및 주민을 위한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
소방관으로 오래 근무했지만, 바람을 타고 날아든 불씨가 순식간에 불길을 키워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농사 지으며 지은 농막과 씨앗, 묘목, 비료, 농기계까지 모두 보관해두었던 창고가 한순간에 전소됐습니다. 남은 건 아무것도 없고, 다시 지을 수 있을지도 막막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먼 데서까지 직접 찾아와 필요한 물품들을 챙겨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됩니다.
안동 산불 피해 주민(이철민, 가명, 전직 소방관)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경북 지역의 주민들과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도록 지금 일시후원으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