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꾸는 방법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월드비전-HD현대인프라코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 응원 위한
2024 ‘드림스쿨 홈커밍데이’ 성료
지난 23일 멘토링 기반 꿈지원사업 드림스쿨 성과공유 위한 ‘홈커밍데이’ 개최
월드비전-HD현대인프라코어, 13년째 장기적인 파트너로 협력 중
▲지난 23일 월드비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가 멘토링 기반 꿈지원사업 드림스쿨의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사진=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HD현대인프라코어와 멘토링 기반 꿈지원사업 성과공유를 위한 2024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드림스쿨 홈커밍데이’는 1년 동안 진행된 사업 결과물을 함께 돌아보고 드림스쿨 10기 참여 멘토와 멘티가 서로를 응원하며 2024년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참여 멘토, 멘티 및 실무자까지 100여명의 사람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지난 드림스쿨 활동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에 대한 수료식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 참석한 드림스쿨 10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드림클래스 활동을 통해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은 쿠킹 클래스를 여는 등 자신의 꿈과 관련된 활동을 주체적으로 소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외에도 나이키 맨투맨, 모던클락 알람시계, 드림스쿨, 기념액자 등 기념품이 제공됐고 멘토와 멘티가 팀별로 협동심을 기르며 가까워질 수 있는 드림스쿨 프로그램, 사진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에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드림스쿨 10~11기(중등), 7~9기(고등) 아동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해 의미를 더했다.
드림스쿨은 현재까지 총 525명의 멘티, 457명의 멘토가 동참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꿈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멘토링 기반 꿈지원사업이다.
월드비전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2012년부터 ‘드림스쿨’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월드비전은 매년 전국 중학생 22명을 선발해 HD현대인프라코어의 임직원과 청소년을 멘토와 멘티로 매칭했다. 참여아동들은 멘토링 기반 자아탐색 프로그램, 진로탐색 활동, 관심 학과 및 학교 방문, 자기성장계획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드림스쿨 참여 멘티는 “멘토님들이 항상 활동 때마다 잘 챙겨 주셔서 감사했다”며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보람찼다”고 전했다.
드림스쿨 참여 멘토는 “1년이 짧게 느껴질 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 좋은 영향을 받아서 아이들이 꿈을 향해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순이 국내사업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멘토로 동참해주고 계시는 HD현대인프라코어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지원해주고 함께 고민해주는 멘토가 있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고 월드비전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HD현대인프라코어는 월드비전과 드림스쿨 사업을 진행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통해 13년째 월드비전과 장기적인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