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의 도전과제와 나아가야할 방향”
월드비전, 코이카와 기후변화 대응 국제개발협력 세미나 개최
■ 월드비전, 코이카시〮민사회국〮제기구학〮계와 자연기반해법 중심 기후변화대응 노력 공유 및 발전 방향 논의
■ 월드비전, 농민주도토지복원(FMNR), 혼농임업 등에 대한 심화 학습 진행
▲월드비전은 지난 2일 KOICA 본관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은 코이카, 월드비전, 시민사회, 학계 관계자가 세미나에 참여한 모습. (사진=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KOICA(이사장 장원삼)와 공동으로 KOICA 본관 대강당에서 기후변화 대응 국제개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세미나는 코이카와 시민사회, 국제기구의 자연기반해법을 포함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사업을 공유하고자 코이카, 시민사회, 학계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토착민과 농부들이 산림을 스스로 복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농민주도토지복원과 농업, 임업 경우에 따라 축산업까지 결합해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복합영농 방식 시스템 혼농임업에 대해 심화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호 월드비전 국제사업본부장은 "지금 우리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전례 없는 영향을 미치는 복합 위기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며 "오늘 진행된 세미나가 한국의 인도주의 및 개발협력의 기후변화 대응 여정을 함께 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영 KOICA 이사는 “코이카와 시민사회, 국제기구 간 기후대응전략과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보다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기후변화 대응 비즈니스 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선도적인 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