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긴급구호
카테고리Ⅲ 선포 (2019년 7월 18일 기준)
콩고민주공화국 내 에볼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1,698명에 이르렀습니다. 에볼라가 처음 발생한 시기의 사망자 수보다 10배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동부 국경 지역 북 키부(North Kivu) 주를 중심으로 에볼라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월드비전은 최고재난대응단계 ‘카테고리3’ 규모로 대응 수준을 높였습니다.
카테고리Ⅰ | 카테고리Ⅱ | 카테고리Ⅲ | 카테고리PHE | |
피해규모 | 낮음 | 중간 | 높음 | 카테고리3 2년 이상 |
현장상황 | 안전 | 보통 | 위험 |
에볼라란?
에볼라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질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감염 경로는, 에볼라 환자 혹은 에볼라 감염으로 사망한 시신과 직접 접촉 및 체액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백신도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시험용 백신을 긴급 투여하기로 결정했고, 실제 예방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호 물자 지원 | 전문 인력 훈련 | 지역 주민 교육 |
위생 키트 (정수, 비누, 물통, 소독제 등) | 질병 관리 (보건 종사자, 학교 선생님 등) | 감염 예방 (가정 방문, 라디오 방송 등) |
11,580명 | 1,118명 | 401,424명 |
한국 월드비전은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긴급구호사업 지원을 결정했으며, 현장 사무소와 구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피해 상황과 에볼라 긴급구호 진행 과정을 월드비전 홈페이지 재난보고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에 살아갈 수 있도록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