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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 2018년 사업보고서

2019-04-09

조회수 : 1339

시리아 난민 긴급구호
2018년 사업보고서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공습으로 폐허가 된 시리아 알레포 (사진 : Hassan Ammar/AP)

시리아 내전 발생 8년

2019년 3월 15일은 시리아 내전이 발생한 지 꼭 8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내전이 9년째로 접어든 지금, 시리아 전체 인구 1800만여 명 가운데 560만 명이 터키, 요르단, 레바논 등 다른 국가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향을 잃고 국내에서 떠도는 국내 실향민도 600만 명에 달합니다. 전 인구의 60% 이상이 국내외를 떠돌아다니는 형편입니다. 장기화된 내전으로 시리아 사람의 83%가 빈곤선 이하의 열악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65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은 제대로 된 음식조차 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향을 잃고 떠도는 시리아인 비중 64% 빈곤선 이하 인구 83%

고통 속에 놓인 아이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은 방치되거나 보호받지 못합니다. 내전이 지속되면서 백만 명이 넘는 아이들이 태어나자마자 난민이 되어 난민 캠프 밖의 삶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시리아 아이들 가운데 35%는 출생 등록이 되지 않거나 형편이 어려워 학교 갈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난과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아이들이 일터에 내몰리거나 어린 나이에 조혼의 위험에 처하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시리아 내에서는 보건소나 병원 건물이 붕괴되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경우도 많고 주변국에서는 의료비가 비싸거나 관련 서류가 없어서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부모가 전쟁의 트라우마로 고통받거나 스트레스가 심해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2018년 월드비전 사업

후원자님들의 지원에 힘입어 월드비전은 내전 초기 단계부터 가장 위험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시리아 난민을 돕는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2018년 한 해, 월드비전은 시리아를 포함하여 시리아 난민 규모가 가장 큰 시리아 주변국인 터키, 레바논, 요르단에서 총 1,229,790명(695,883명의 아동 포함)의 시리아 난민을 지원했습니다.

2018 국가별 사업 성과

2018년 국가별 사업 성과
메수메 이야기
레바논 월드비전 아동보호센터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시리아 아동
▷ 레바논 월드비전 아동보호센터에서 배움을 이어가는 시리아 아동
요르단 아즈락 캠프 평화센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아이들
▷ 요르단 아즈락 캠프 평화센터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아이들
요르단 난민 캠프 내 월드비전 유치원 아이들
요르단 난민 캠프 내 월드비전 유치원 아이들
▷ 요르단 난민 캠프 내 월드비전 유치원 아이들

오늘도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전히 시리아 사람들은 위험을 피해 정든 고향을 떠나 목숨을 건 힘든 여정을 시작하고 추운 난민 캠프에서 전쟁이 끝나길 기도하며 잠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희망을 봅니다. 난민캠프 안에서 배움의 이어가는 아이들,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생계를 이어가며 일하는 부모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시리아 내전을 잊어갈 때 여전히 시리아를 기억하고 지원해주시는 후원자님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시리아 땅에 평화가 찾아오는 그 날까지 계속 평화와 희망의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후원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시리아 긴급구호 일시후원
긴급구호 정기후원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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