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아프리카 사이클론 이다이 긴급구호
카테고리Ⅲ 선포 (2019년 3월 21일 기준)
“강물과 진흙이 갑자기 집으로 밀려들어왔고, 마을 곳곳에서 도와달라는 소리가 들려왔어요.”
- 죠프리(15세, 말라위) -
“상당수의 아이들이 겁에 질려 트라우마를 겪고 있으며, 84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 하젤 니아티, 말라위 월드비전 회장 -
피해 상황 | 구호 활동 | |
모잠비크 | [생계] 식량, 생필품 등 구호 물자 필요 [교육] 최소 450개 교실 침수 및 파손 [식수] 수원 오염으로 수인성 질병 위험 * 폭우로 접근이 어려워 현장 조사의 어려움 | - 카테고리3 선포 - 피해 조사 지역 확대 중 - 접근이 가능한 지역부터 물자 배분 중 - 현재 약 2만 가구 지원 가능한 물자 보유 |
말라위 | [생계] 식량, 생필품 등 구호 물자 필요 [교육] 아동 32만 명 등교 불가 [식수] 화장실, 식수 시설 오염 및 파손 [영양] 여성 및 아동 영양실조 위험 | - 카테고리2 선포 - 방수포, 모기장, 식량 등 물자 지원 중 - 임시 교실 설치 및 운영 중 - 식수 정화제 지원 중 |
짐바브웨 | [생계] 식량, 생필품 등 구호물자 필요 [식수] 식수 시설 오염 및 파손 [보건] 말라리아 등 전염병 발병 위험 * 폭우로 접근이 어려워 현장 조사의 어려움 | - 카테고리1 선포 - 대응계획수립 중 |
월드비전 대응
월드비전은 사이클론으로 피해를 입은 남부아프리카 3개국(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을 위해 전 세계 회원국이 협력해 3천만불(약 339억) 규모의 전세계 규모의 단계별 구호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 월드비전은 이를 위해10만불(1억1천만원)을 지원하고 현지 사무소와 긴밀한 연락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피해 지역에 현장 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접근이 가능한 지역에서부터 긴급구호 물자를 지원하고, 임시대피소 및 아동심리 보호센터 등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피해조사가 진행됨에 안타깝게도 피해상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갑작스러운 사이클론으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집을 잃은 주민들과 아이들을 위해 후원자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립니다.
* 긴급구호 정기후원금은 전 세계 각지의 시급한 재난 지역의 대응 사업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