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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과 지적장애를 지닌 가족을 돌봐주었던 송이의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송이의 보물 1호 동생, 가족을 위해 밤늦게까지 고물을 줍던 아빠, 이유 모를 어지럼증으로 몸이 힘들었던 엄마. 이러한 가족들을 대신해 설거지부터 동생을 씻겨주고 밥 먹이는 것까지 챙기던 10살 송이의 하루. 하지만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송이와 가족들에게 놀라운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아픈 엄마를 대신해 설거지 하는 송이 
동생을 알뜰살뜰 챙기는 송이 
아픈 동생의 식사와 약을 챙기는 송이
송이를 닮은 아기자기한 방이 생겼어요
자신만의 공간이 갖고 싶을 나이 10살, 하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 송이네 가족 모두가 작은 공간에서 지내야만 했습니다. 나만의 공간에서 책을 많이 읽고 싶다던 송이의 꿈을 후원자님들이 이루어주셨습니다. 이제는 책꽂이에 가지런히 꽂혀 있는 책을 송이는 깨끗하고 넓은 책상에서 마음껏 읽을 수 있답니다.
가족 모두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열악한 집 내부 구조로 송이네 가족 모두가 따뜻한 한 공간에서 지내기 힘들었습니다. 네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기에는 공간이 너무 협소해, 아빠는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후원자님들의 따뜻한 사랑이 모여, 한겨울에도 안전하고 포근하게 지낼 수 있는 쾌적한 옥상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송이와 동생은 더 이상 위험한 집 앞 계단이 아닌 넓은 옥상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눈이나 비가 올 때마다 집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올까 걱정했지만, 이제는 말끔히 해결되어 안전하고 따뜻한 집이 되었습니다.
송이 동생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어요.
뇌병변 장애로 쉽게 피로를 느끼고 이로 인한 잦은 경련 증세를 보였던 송이의 동생. 하지만 후원자님의 관심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밝은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송이 동생에게 관심 가져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송이가 후원자님들에게 전하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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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도 생기고 2층까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송이 드림
여러분의 후원금은 송이 가정에 이렇게 전달되었습니다.
의료비
교육비
주거개선비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송이 동생에게 필요한 약(갑상선, 경련 치료비)을 짓는 의료비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송이에게 그림도구(스케치북, 색연필 등)과 학교 문구용품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기존의 위험했던 공간을 정리하고, 넓고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가족들이 오순도순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후원자님들의 정기후원금은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수많은 아이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고 있습니다.
위기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은 송이네 가족처럼 일시적, 만성적인 위기상황(질병, 사고, 자연재해, 실직 등)에 놓인 아동청소년 가정에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아이들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