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긴 장마로 덥고 습했던 지난 여름, 코로나 확산까지 더해져서
온 가족이 집 안에서 생활해야 했기에 여름 더위와 습기가 유독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그런 어려움에 공감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셨는데요.
지난 해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냉난방 취약계층 아동 1,262명이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떻게 지난 여름을 보냈는지 확인해보세요.
1 . 뜨거운 햇빛 아래, 매일 마을 회관에서 물을 떠와야만 마실 수 있었던
승우(가명)에게 생긴 특별한 변화
양철 지붕을 얹은 컨테이너 집, 집 안에 냉난방은 물론, 수도시설도 없어 먹고 마실 물을 매일 멀리서 떠와야 했는데요. 씻는 것도 쉽지 않았던 승우에게 여름은 특히 견디기 어려운 계절이었습니다.
뜨거운 물이 항상 나오는 집 안 욕실이 생겨서 매일 샤워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승우.
친구들과 어울리는 학교 생활까지 즐겁게 변했다고 하니, 기분 좋은 소식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할 거라는 승우의 다짐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매일 사용할 물을 긷는 고된 일, 더운 날씨에도 씻지 못해 위축되었던 승우의 어려움을
애정 듬뿍 담긴 손길로 해결해 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2 . 덥고 습한 여름을 참고 견뎌야만 했던
냉난방 취약계층 아이들과 가정에 생긴 변화
시원한 여름 용품과 냉방비를 지원받았어요!
아이들과 가정의 상황에 맞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내했으며, 냉난방을 위한 전기세가 큰 부담인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전기세 일부를 지원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후원자님께 도착한 감사 메시지
여러분 덕분에 더 이상 계절의 변화가 걱정스럽지 않아요!
매년 다가오는 여름과 겨울이 걱정이었던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 다양한 어려움으로 인해 당장 생활하기에도 빠듯한 형편인 아동과 가정에서는 냉〮난방에 필요한 용품 구입과 전기세가 큰 부담입니다. 계절이 변할 때마다 폭염과 혹한을 그대로 견뎌야 하는 여름과 겨울이 다가오는 것이 걱정스러운 에너지 취약계층 아이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