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은 지난 2000년부터 국내 결식 위기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의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조리된 도시락 대신, 따뜻한 집밥을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지원되기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동들은 자신의 식사를 스스로 챙겨 먹거나 보호자와 함께 요리를 하면서 건강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1. 사업내용
‘특도락’(특별한 도시락)의 탄생
2022년 초, 코로나19로 인해 사랑의도시락은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식품들 위주로 구성되어 지원되었습니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지역 내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직접 조리하는 도시락 지원을 다시 점차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월드비전은 코로나19 시기의 비조리 식품으로 지원된 도시락 형태가 아동 가정의 새로운 선한 영향을 끼친 결과를 확인하였고, 이를 일부 지속해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주 1회씩 밀키트, 건강식, 과일 등 아동들의 영양을 고려한 다양한 형태의 도시락(‘특도락’)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좌) 특도락으로 나간 과일 사진 (우) 아동이 사랑의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
풍성한 도시락 제공과 아동 위기 상황 모니터링
후원자님이 보내주신 후원금으로 주 5회 사랑의도시락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또한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이하여 아동들에게 맛있는 특별 케이크를 선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명절에는 평소 접하지 못한 과일이나 명절 특색을 담은 식품을 특식으로 지원하였고, 크리스마스에는 가족들과 함께 성탄을 보낼 수 있도록 치킨 기프티콘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결식아동들에게 또 다른 위기 상황은 없을지 사랑의도시락을 지원하면서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위기 상황이 있을 시 필요한 자원들을 추가로 연계하여 아동이 안정된 일상생활을 보내고 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좌) 실제 배달된 사랑의도시락 (우)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 기념 축하케이크 전달한 모습
2. 아동 보호자의 감사 서신
“월드비전이 보내준 사랑을 먹고 활기찬 가정이 되었어요”
3. 사랑의 도시락에 감동한 아동의 감사 표현
“감사해요, 사랑의 도시락!”
(좌,우) 사랑의도시락 지원 아동의 감사 그림
월드비전은 2022년 작년 한 해, 7개 사랑의도시락 사업장을 통해 총 279,391명에게 사랑의도시락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주 5회 평일 도시락을 제공함으로써 결식 위기에 놓인 아동 가정이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시는 소중한 후원금은 국내 취약가정 아이들을 위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