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꿈은 엄마에게 부담이 될 거예요.“ 영어 선생님을 꿈꾸며 밤낮으로 공부하면서도, 고등학생이 되며 늘어난 학비에 자신의 꿈이 엄마에게 짐이 될까 두려웠던 17살 유진이(가명). 언제나 서로에게 미안해하던 딸 유진와 엄마의 사연을 기억하시나요?월드비전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개월간, 유진이와 같이 취약한 상황 속 꿈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국내 아이들을 위한 비전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를 통해 많은 후원자님이 따뜻한 손길을 더해주셨습니다. 후원자님의 나눔으로 만들어진 희망 이야기를 전합니다.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선 유진이(사례 아동)
유진이가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총 1,795명의 후원자님이 후원금 10,380,300원을 전해주셨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유진이 가정에 전달 되었습니다. 유진이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비로 사용될 예정이며, 일부는 추후 아동의 대학 진학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후원자님의 응원으로 자신감이 향상된 유진이는 포기했던 영어 선생님이라는 꿈을 되찾았습니다. 교내 영어캠프, 영어 토론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꿈을 키워 가고 있습니다. 유진이에게 용기와 힘이 되어주신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월드비전 국내사업 <꿈꾸는 아이들>
유진이와 같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많은 분이 ´위기아동지원사업´ 정기후원으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월드비전은 취약계층 아동이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통합프로그램과 경제적 도움을 통해, 위기에서 보호받고 꿈을 찾아 도전하며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꿈꾸는 아이들>사업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