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 덕분에 넓은 방도 생기고 책상도 생겼어요.
이젠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2평 남짓 되었을까요. 열 살의 지우와 지우의 유일한 보호자인 할머니가 간신히 몸을 눕혔던 좁디 좁은 쪽방이… 습하고 어두운 쪽방에서 할머니의 일이 끝나기 만을 기다리던 외로운 지우의 얼굴이 몰라보게 밝아졌습니다. 지우의 천사같은 미소를 되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좁고 답답한 방 안에서 힘없이 앉아 있는 지우
새로 산 책상에 앉아 행복한 미소를 띄는 지우
지우와 할머니의 일상에 행복한 변화가 생겼습니다.
후원자님 덕분에 지우는 이사를 할 수 있었고, 넓은 방과 책상도 갖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는 지우의 소원이 이루어져 그저 감사합니다. 식당일로 고된 몸, 편히 발을 뻗어 누울 수 없었던 할머니에게도 새로운 집은 편안한 보금자리입니다.
어른이 누우면 발을 뻗기도 힘든 좁은 방에서 웅크리고 잠든 지우
전에 살던 쪽방에 비해 5배 넓어진 지우의 방
이젠 더 이상 화장실이 춥고 무섭지 않아요.
지우는 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건물 화장실을 써야만 했습니다. 할머니가 식당 일로 바쁠 때면 어둡고 무서운 화장실을 혼자 갈 수 없어 할머니를 기다리다가 실수를 하기도 하고, 샤워조차 마음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지우는 더 이상 화장실이 무섭지 않습니다. 지우와 할머니의 일상에 큰 변화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낯선 사람들이 드나드는 건물 공용화장실에서 씻고 있는 지우
이사한 집의 쾌적하고 따뜻한 화장실
친구와 어려움없이 대화할 수 있도록 치료받고 있어요.
혀와 아래턱의 운동성이 매우 낮았던 지우. 발음의 정확도가 매우 떨어져 의사소통이 어려웠던 지우는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언어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조음능력* 향상과 적절한 이해 및 표현이 가능한 무리 없는 의사소통을 목표로 주 2회 언어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언어치료와 심리치료를 통해 지우의 학교생활이 매일 매일 더 행복해지기를 기대합니다.
*조음능력 : 혀, 입술 등 소리를 내는 기관을 움직여 원하는 소리를 내는 능력
정확한 발음을 위해 열심히 언어치료를 받고 있는 지우
미술치료, 음악치료를 통해 몰라보게 밝아진 지우
마지막으로 후원자님들께 지우의 마음을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 지우에요.
공부방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방이 넓어서 좋아요.
따뜻해요.”
여러분의 후원금은 지우 가정에 이렇게 전달되었습니다.
주거환경개선비
치료비
후원자님의 도움으로 지우와 할머니가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이전 완료하였고, 새로운 집에 필요한 가전, 가구 및 생활용품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지우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언어치료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 2022년 수혜대상자 20,398명
- · 총 7,488,966,879원의 후원금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