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선언 1년 후,
월드비전 해외 코로나19 대응 사업 결과보고
모두가 일상을 잃어버렸던 지난 1년, 그 어느 곳보다도 가장 코로나19의 영향을 많이 받은 곳은 이미 다른 감염병이나 자연재해 또는 분쟁의 영향으로 취약해진 지역입니다. 영양실조로 인한 인명피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겪는 조혼, 가정폭력, 아동노동까지. 원래도 겪었던 문제였지만, 더 치명적인 규모로 아이들의 일상을 위협했습니다.
취약지역 아동 가정, 코로나로19로 이런 위기에 처했어요.
- 보건 및 건강
코로나19 사망자의 12배 이상인,
3천만 명 아동이 생명의 위협을 느껴요. - 식량과 생계
경제적 취약 계층에 가장 타격이 커요,
10명 중 7명이 소득을 상실했어요. - 교육위기와 아동보호
학교 문 닫자 10명 중 8명이 폭력을 경험했어요.(신체적 착취, 조혼, 아동노동, 정서적 폭력 등) - 긴급지원 필요
코로나19로 지원이 줄어들어, 긴급 지원 필요한 인구가 2.5배 증가했어요.
월드비전은 이와 같은 불평등한 위기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020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해외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59,592,489명의 취약한 아동과 주민들을 지원했습니다.(2021년 2월 10일 기준)
어떤 문제를 해결했을까요?
월드비전은 각 국가 상황에 맞게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100개국 파트너십을 활용해 최대 규모의 재난 대응을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전부터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어 발 빠르게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취약지역 아동 가정, 코로나로19로 이런 위기에 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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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활동을 해요 -
2. 보건 시스템과 인력 역량을 강화해요 - 3.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위기*에 처한 아동을 지원해요.
*교육, 아동보호, 식량, 생계 - 4. 취약한 아동보호를 위해 연대와 옹호를 해요
한국 월드비전은 얼마나 지원했나요?
- 우간다
취약한 아동과 주민
329,320명 지원 - 콩고민주공화국
취약한 아동과 주민
53,307명 지원 - 시리아
취약한 아동과 주민
25,055명 지원 - 우간다
취약한 아동과 주민
5,317명 지원 - 인도
취약한 마을주민과 의료진, 지역보건인력에게
마스크 186,000개 지원
이외에도 총 59,592,489명의 취약한 아동과 주민에게 지원했습니다.
(월드비전 파트너십 2021년 2월 10일 기준)
월드비전의 코로나19 대응, 앞으로 이렇게 할 예정입니다.
-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식수 위생 환경을 조성합니다.
- 지역보건인력 양성하고, 지역 보건 시스템을 강화해
코로나19와 향후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대응합니다. -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을 보장합니다.
- 식량 안보를 보장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충격의
저항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원한다. - 위험이나 폭력, 착취에 노출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들의 안전과 아동보호에 대한 옹호활동을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