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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언론에 보도된 월드비전 소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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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따뜻한 세상, 나눔 온(溫) 3회' “꿈 많은 슛돌이들의 축구사랑 이야기”
- 2012-06-21
월드비전과 이데일리TV가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하는 '따뜻한 세상, 나눔 온(溫)' 세 번째 방송은 충북 제천 축구동아리 이야기다.
어느 토요일 아침, 제천시청의 운동장에 아이들이 구호소리가 울려 퍼진다. 유니폼을 갖춰 입고 축구화까지 신은 모습이 여느 유소년 축구단 못지 않다. 운동장 한 가운데서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박정희 축구감독. 전문 축구감독의 노련함이 느껴지는 박 감독은 사실 제천시청 재난관리팀 직원이다. 평일에는 평범한 공무원으로 주말에는 축구클럽 감독으로 봉사하고 있는 것. “저도 운동 안 할 뻔 했는데 지인이 잡아줘서 계속 할 수 있었죠. 우연찮게 월드비전과 인연이 닿아서 2008년 창단 때부터 현재까지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의 보람을 전한다. 박 감독은 제천로터리클럽, 제천시청 등 아이들을 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니며 도움을 구했고 그 결과 아이들의 유니폼 제작과 제천시청의 운동장도 협조 받을 수 있었다.
